류제국 ‘내 승리는 날아갔어도 팀이 이겨서 기뻐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연장 10회초 터진 안익훈의 결승타를 앞세워 10-9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LG 류제국을 비롯한 선수단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고척 |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