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하지원, 냉철한 의사의 ‘똑 부러진’ 쇼핑 방식

입력 2017-09-15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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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병원선’ 화면 캡처

14일 방송된 MBC 드라마‘ 병원선’에서 하지원(송은재 역)의 야무진 쇼핑 장면이 그려졌다.

은재는 집안일을 사다리타기 게임으로 정하던 중 쇼핑에 당첨돼 강민혁(곽현 역)과 함께 장을 보러갔다.

은재는 장보기 목록을 눈으로 훑은 다음 망설임 없이 카트에 물건을 던져 넣었다. 곽현은 바쁘게 카트를 밀며 은재를 쫓았다.

은재가 대충 던져 넣은 듯한 물건들이 쇼핑 목록과 일치하자 놀란 곽현에게 은재는 ‘진열 체계를 외우고 있으면 별 거 아니야’라고 쿨하게 받아쳤다.

이후 함께 시장에 간 두 사람은 신혼 부부로 오해 받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이에 은재는 “색시 아니구요”라고 단칼에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

박정서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병원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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