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측 “10월 여수 행사 전면 취소…계약 위반 때문”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9-15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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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측 “10월 여수 행사 전면 취소…계약 위반 때문” [공식입장 전문]

남성그룹 워너원의 여수 행사가 취소됐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0월 21일 여수 ‘KPOP 스타와 함께하는 맛과 멋’ 출연 여부 관련해 안내한다”며 “당사는 본 공연 계약서상 ‘본 행사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행사임을 보증한다’고 해 아티스트 워너원의 출연을 확정 지었으나, 행사 측에서 티켓을 유료로 판매하는 계약서상의 위반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10월 21일 여수 ‘KPOP 스타와 함께하는 맛과 멋’ 행사에 출연하지 않기로 확정했다”며 “출연 관련하여 팬 여러분의 착오가 없길 바라며, 추후 이런 일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당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YM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M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0월 21일 여수 ‘KPOP 스타와 함께하는 맛과 멋’ 출연 여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본 공연 계약서상 ‘본 행사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행사임을 보증한다’하여 아티스트Wanna One의 출연을 확정 지었으나, 행사 측에서 티켓을 유료로 판매하는 계약서상의 위반 행동을 하여 오는 10월 21일 여수 ‘KPOP 스타와 함께하는 맛과 멋’ 행사에 출연하지 않기로 확정 지었습니다.

출연 관련하여 팬 여러분의 착오가 없길 바라며, 추후 이런 일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당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Wanna One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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