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닌 배우 보아의 로맨스…영화 ‘가을 우체국’ 스틸 공개

입력 2017-09-21 09: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아닌 배우 보아의 로맨스…영화 ‘가을 우체국’ 스틸 공개

권보아의 스크린 첫 단독 주연작, 올 가을 가장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일 영화 ‘가을 우체국’이 보도스틸 8종을 전격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을 우체국’은 스물 아홉 ‘수련’에게 물든 애틋하지만 붙잡을 수 없는 사랑과,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 목표인 남자 ‘준’의 풋풋한 첫사랑을 동화 같은 로맨스로 그려 낸 작품. 오는 10월 19일 개봉을 확정한 ‘가을 우체국’이 영화 속 애틋한 로맨스가 물씬 느껴지는 보도스틸 8종을 전격 공개 했다.

이번에 공개된 ‘가을 우체국’의 보도스틸은 영화 속 두 남녀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여과없이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먼저 달리는 버스 차창 밖을 미소를 머금고 바라보는 여주인공 ‘수련’(권보아)의 모습과 작은 화분들에 조심스럽게 물을 주고 있는 남주인공 ‘준’(이학주)의 모습은, 올 가을 가장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이끌어 갈 두 주인공의 등장을 알리고 있다. 이어지는 스틸에는 두 사람이 파랗고 청량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모습,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과 방 안 탁자를 사이에 두고 애틋하게 서로의 눈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는 빛나는 풍광과 계절에 어우러진 가슴 설레는 순간들을 포착해내며 로맨스의 기운을 한껏 전하고 있다. 한편, 두 주인공 외에도 배우 임현식, 오광록 등 명품 조연들의 활약을 예고하는 스틸들도 함께 공개,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영화 ‘가을 우체국’은 사랑이 더욱 짙어지는 계절 가을, 관객들의 가슴을 두드릴 아름다운 감성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두 남녀의 첫사랑과 마지막 사랑 이야기를 전할 단 하나의 감성 로맨스 ‘가을 우체국’은 오는 10월 19일 개봉되어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애틋한 가을빛으로 흠뻑 물들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