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주연 ‘브레인 온 파이어’ 11월 국내 개봉 확정

입력 2017-09-22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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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모레츠 주연 ‘브레인 온 파이어’ 11월 국내 개봉 확정

영화 ‘브레인 온 파이어’가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브레인 온 파이어’는 잘나가는 저널리스트 ‘수잔나’(클로이 모레츠)가 원인불명의 희귀병에 걸려 이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그린 감동 실화.

이번에 공개된 ‘브레인 온 파이어’의 티저 포스터는 호기심 가득한 비주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200% 상승시킨다. 특히 푸른 물 위에 눈을 감은 채 떠 있는 클로이 모레츠의 모습은 마치 알 수 없는 무언가에 갇혀 누군가의 도움을 간절히 원하고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그 애는 거기 그대로 있어요 단지 갇힌 것뿐이죠’ 라는 카피는 티저포스터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 시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미국 베스트셀러 원작’이라는 카피는 실화라는 사실과 함께 불치병을 겪은 주인공의 모습을 클로이 모레츠가 어떻게 표현할지 그녀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2016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상영된 ‘브레인 온 파이어’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아토믹 블론드’의 샤를리즈 테론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여기에 한국을 사랑하는 여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희귀병으로 괴로워하는 주인공 ‘수잔나’ 역을 맡아 또 다시 남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퍼스트 어젠져’ ‘호빗’ 시리즈를 통해 강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인 리처드 아미티지가 딸바보 아빠로, ‘콩: 스컬 아일랜드’에서 ‘슬리프코’ 역으로 존재감 발휘한 토마스 만이 ‘수잔나’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로맨틱한 순정남의 모습을 선사할 것이다.

클로이 모레츠가 선사하는 감동 실화 ‘브레인 온 파이어’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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