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10월10일 모로코와 평가전 일정 확정

입력 2017-09-29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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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모로코와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10월 10일(화)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빌/비엔느의 티쏘 아레나에서 모로코와 평가전을 가진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태용호는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뒤 스위스로 이동해 10일 모로코와 평가전을 가진다. 10일 모로코와 경기는 MBC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러시아, 모로코와 펼쳐지는 유럽 원정 평가전 2연전은 K리그 선수들 선발 없이 전원 해외파로 꾸려진다. 지난 달 이란-우즈벡 2연전에서 K리그에 양해를 구하고 조기소집을 한 신태용호는 K리거 없이 유럽파만 선발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모로코전에 앞서 7일 오후 11시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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