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최종전 선발 명단 제외… 최다 홈런 물거품?

입력 2017-10-02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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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중견수 델리노 드쉴즈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노마 마자라-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좌익수 윌리 칼훈.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라이언 루아-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포수 브렛 니콜라스-3루수 드류 로빈슨이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왼손 콜 해멀스.

추신수는 지난 1일 오클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현재 22홈런으로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 1개만을 남기고 있다.

오클랜드의 선발 투수는 오른손 다니엘 멩덴. 중심 타선은 지명타자 제드 라우리-좌익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라이온 힐리가 구성한다.

추신수가 이날 경기 결장할 경우 이번 시즌을 149경기 출전, 타율 0.261와 22홈런 78타점 96득점 142안타, 출루율 0.357 OPS 0.780 등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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