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중계방송 5국지’ KBSN 1등

입력 2017-10-09 05: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N SPORTS 홈페이지 화면 캡처

KBSN SPORTS 홈페이지 화면 캡처

스포츠전문 채널 5개사가 격돌한 2017 KBO리그 중계방송에서 KBSN SPORTS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전문조사 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31일부터 지난 10월 3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2017 KBO리그 중계방송 시청률 집계에서 KBSN SPORTS가 평균 0.978%로 전체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SBS SPORTS 0.948%, MBC SPORTS+ 0.928%, SKY SPORTS 0.796%, SPOTV 0.773% 시청률로 그 뒤를 이었다. KBSN SPORTS는 매 경기 총 17대의 카메라를 현장에 설치했고 타자의 타격을 180도 화면으로 보여주는 중계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깊이 있는 해설도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KBSN SPORTS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아이러브베이스볼 2017’은 평균 0.490의 시청률로 올 시즌 방송을 마쳤다. 특히 ‘아이러브베이스볼’은 장마철과 잔여경기 일정 때 결방이 많았던 타 방송사에 비해 비로 모든 경기가 취소된 4월 5일을 제외한 전 경기를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KBSN SPORTS는 “다양한 현장의 상황을 가감 없이 담백하게 전달하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시청자들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