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집에서도 ‘런웨이 패션’…사연은?

입력 2017-10-13 14: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사진ㅣ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화면 캡처

사진ㅣ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화면 캡처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이 수지의 꿈과 관련,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방송에서 정재찬(이종석 분)은 남홍주(배수지 분)가 "요즘 너네 집 꿈을 자주 꾼다"고 한 말을 기억하고 집 안에서 돌변한 태도를 보였다. 정재찬은 갑자기 동생에게 "우리 승원이가 나 때문에 못 살겠구나. 발을 들겠니 너의 발 밑을 청소해야 겠으니"라고 상냥한 말을 던져 정승원(신재하 분)을 당황케 했다.

정승원은 "형 혹시 홍주누나 꿈 때문에 얼굴에 비비까지 바른거냐"고 캐물었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형 진짜 꼴깝도 다채롭게 떤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정재찬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청소기를 들어올리며 "이게진짜 확"이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이내 남홍주가 "하던대로 살아라 남동생한테 꼴깝떤다는 말이나 듣지 말고"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정재찬은 "이거 완전 인간 cctv 아니냐" 며 소파에 몸을 던지며 이불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화면 캡처



    0 / 300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