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문소리 “부산국제영화제, 나에겐 명절과도 같아”

입력 2017-10-13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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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라이브] 문소리 “부산국제영화제, 나에겐 명절과도 같아”

배우 문소리가 부산영화제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BIFF Village)에서는 오픈토크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에는 배우 문소리와 나카야마 미호가 참석했다.

이날 문소리는 “고향이 부산이기도 하고, 햇수로 산 건 따지면 서울에서 더 살았지만 이곳을 더 그리워한다. 부산영화제는 설, 추석처럼 나에게는 영화인으로 큰 명절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부산영화제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계속 부산영화제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고, 이런 게 계속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 75개국에서 300여 편의 영화가 출품,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부산 지역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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