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희생부활자’ 김해숙 “김래원, 10년 동안 한결같아”

입력 2017-10-13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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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라이브] ‘희생부활자’ 김해숙 “김래원, 10년 동안 한결같아”

영화 ‘희생부활자’ 김래원이 김해숙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BIFF Village)에서는 영화 ‘희생부활자’ 야외무대인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야외무대인사에는 배우 김래원, 김해숙 그리고 곽경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래원은 “따뜻하고 인자한 어머니로만 봐왔다. 근데 이번엔 나를 흉기로 위협을 하신다. 너무 무서웠다. 영화를 보시면 느끼실 수 있을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해숙은 “항상 연락을 서로 살갑게 하진 않는다. 근데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결같이 통화해도 똑같은 마음이다. 내 아들 같은 마음이다.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변함이 없다는 거다”라고 말해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 75개국에서 300여 편의 영화가 출품,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부산 지역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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