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첫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의 감독으로 소개돼” (V라이브)

입력 2017-10-14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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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자신이 배우로서 첫 번째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 회상했다.

14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배우 왓수다 스페셜 in 부산’에서는 영화 ‘대장 김창수’의 타이틀롤인 조진웅이 함께 했다.

조진웅은 “첫 번째 부산국제영화제에 배우로 갔을 때, 장내 아나운서 분이 ‘아시아의 감독’이라고 날 소개하셨다”라며 웃픈 기억을 꺼냈다.

이어 “하지만 내가 신인 시절이나 많은 분들이 모르시던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라며 “이곳은 내게 초심을 되찾는 곳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릴 적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당시 기억으로는 이란·쿠웨이트 영화를 어떻게 보러 가겠나. 여러 나라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어서 공감하던 부분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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