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오우삼 감독 “하지원 대단한 배우, 같이 작업 영광”

입력 2017-10-14 17: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BIFF 라이브] 오우삼 감독 “하지원 대단한 배우, 같이 작업 영광”

영화 ‘맨헌트’ 오우삼 감독이 하지원과의 호흡을 전했다.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옴홀 기자회견장에서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영화 ‘맨헌트’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우 하지원, 안젤리스 우와 오우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오우삼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에 ‘맨헌트’로 찾아뵙게 됐다. 이번에 매우 영광스럽게 하지원과 작업을 하게 됐다. 하지원은 매우 대단한 배우였다. 같이 작업해서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영화를 리메이크 한 이유는 일본 배우에게 헌정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그때 배운 일본 영화의 좋은 점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리메이크를 할 때 원작을 리메이크한 것이 아니라 소설을 가지고 리메이크를 찍었다. 또 스토리에 변형을 줬다”고 이번 작품을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 75개국에서 300여 편의 영화가 출품,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부산 지역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