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호가 16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가운데 입대 소감을 전했다.
양승호는 14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미팅 끝나자 마자 입대준비 완료!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강원도 인제 12사단! #엠블랙 #승호 #군대 #12사단 #강원도 A+”라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앞서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양승호가 16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며 “양승호는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가 아닌 강원도 소재의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자대에 배치되어 21개월의 군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조촐한 시간을 가진 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당일 현장에서 별도의 공식행사는 일체 진행되지 않음을 알린다. 항상 양승호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양승호가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배우 양승호씨의 군 입대 관련한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양승호씨가 오는 16일(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양승호씨는 논산 훈련소가 아닌 강원도 소재의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자대에 배치되어 21개월의 군복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가족들과 조촐한 시간을 가진 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당일 현장에서 별도의 공식행사는 일체 진행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항상 양승호씨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양승호씨가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