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주말 행사의 마지막 날인 오늘(15일), 기대작들이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가장 먼저 일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야외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 일본 열도를 ‘너의 췌장’ 신드롬으로 물들인 장본인으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매를 오픈하자마자 전석 매진될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주역들이 야외무대인사로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키와 쇼 감독과 배우 하마베 미나미가 야외무대인사 게스트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또한 오후 8시에는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특별 GV를 개최한다.
이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영화 ‘유리정원’의 배우들이 오픈토크를 진행한다. 신수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임정운이 참석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됨과 동시에 앞으로 개봉 예정이기도 한 ‘유리정원’의 오픈토크를 통해 기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다른 의미의 화제작 ‘그 후’의 야외무대인사도 준비돼있다. 이날 야외무대인사에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참석하지는 않지만, 권해효, 조윤희, 김새벽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 75개국에서 300여 편의 영화가 출품,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부산 지역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