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헤이즈와 듀엣곡 홍보 위해 ‘최파타’ 출연 결심 [공식]

입력 2017-10-16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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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헤이즈와 듀엣곡 홍보 위해 ‘최파타’ 출연 결심 [공식]

가수 박진영이 신곡 홍보를 위해 발로 뛴다. 음원 공개 시간에 맞춰 라디오 방송에 출연, 직접 신곡을 홍보한다.

박진영은 16일 정오 헤이즈와의 듀엣 발라드 '후회해'를 공개한다. 그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4월 댄스곡 '살아있네' 후 1년 6 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에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의 MC와 게스트로 인연을 맺은 '대세 음원퀸' 헤이즈와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돼 더욱 화제를 모은다. 박진영은 그동안 K팝을 대표하는 댄스곡들을 발표해왔지만 '너의 뒤에서', '나 돌아가', '대낮에 한 이별' 등 본인의 노래부터 이기찬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김조한의 '사랑해요', 김범수의 '지나간다', 2AM의 '이 노래' 등 수많은 발라드 명곡들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별과 나윤권의 '안부', 본인이 직접 선예와 호흡을 맞춘 '대낮에 한 이별', 가인과 함께한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 등 '스테디셀러' 듀엣 발라드도 발표해왔다.

이같은 배경 덕분에 오랜만에 발라드, 그것도 최근 '대세 음원퀸'으로 인기몰이중인 헤이즈와 듀엣곡 '후회해'를 발표하는 박진영의 컴백에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가 높다.

'발라드 장인' 박진영이 선보이는 '박진영 표 R&B 발라드'의 2017년 업그레이드 버전이자 헤이즈와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2017년 버전 박진영 표 듀엣 발라드'가 바로 '후회해'이기 때문이다.

박진영 역시 신곡에 대한 기대가 높기는 마찬가지. 이에 박진영은 '어떻게 하면 팬들에게 신곡 '후회해'를 많이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음원 공개 당일 직접 발로 뛰는 홍보를 하기로 했다.

음원 공개시간인 정오에 즈음해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신곡 '후회해'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여러가지 흥미로운 에피소드 등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아이디어는 박진영씨가 직접 고안했다"면서 "본인이 오랜만에 발라드,거기에 헤이즈와 듀엣곡을 발표하면서 팬들에게 신곡을 직접 알려 드리고 싶다는 바람이 컸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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