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가 된 것이 살면서 가장 잘한 일!”

입력 2017-10-16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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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류동 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 중인 에듀윌 출신 김영수(가명) 소장. 에듀윌 주택관리사 합격자모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해 관리소장으로 일하게 된 것이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말한다.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어요. 제 적성을 살려 어떤 공부에 도전해볼까 생각하다 주택관리사를 준비하기로 마음먹었죠. 하지만 그때가 1차 시험 5개월 전이었어요. 회사를 다니느라 빠듯하긴 했지만, 도전하는 저에게는 절박함이 있었고 일 끝나고 새벽까지 에듀윌 인터넷 강의를 보며 공부했어요.”

인생에 대한 절박함으로 7개월 만에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된 김 소장은 에듀윌을 만나 남들보다 빠른 행보를 걸었다. 남들보다 빠른 행보에 꽃길만 걸을 줄 알았지만, 실무를 보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이 때문에 김 소장은 주택관리사로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실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설비 관련 업무를 해 온 저도 실무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합격하신 분들께 현업에 들어가기 전에 관련 사무일이나 행정 업무를 해보시라고 조언합니다.”

합격자들 대부분은 실무와 실습 준비를 할 곳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여기에 대해 김 소장은 에듀윌 주택관리사 동문회에서 실무자들을 자주 만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김 소장 또한 동문회 선배들에게 도움을 수없이 받았기 때문이다.

“주택관리사 취업을 위해서도, 실무를 위해서도 관련 인맥은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김 소장의 마지막 조언이다.

신하늬기자 mythu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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