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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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1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에 대해 영국 현지 언론과 상대 팀 감독이 극찬했다.
손흥민은 2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7-18 EPL 9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2분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리버풀에 4-1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카운터 프레싱에서 순간을 놓쳤다. 반대편에는 손흥민이 더 좋은 위치에 있었고 그는 빠른 선수다. 멈출 필요도 없이 손쉽게 골을 넣었다”고 손흥민의 골 상황을 설명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역시 “손흥민은 모든 감독들이 꿈꾸는 선수다. 월드 클래스의 결정력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최근 몇 시즌 동안 토트넘의 상승세 원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