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홍서인 “11월 결혼, 양보하고 이해하며 살게요”[화보]

입력 2017-10-24 09: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펜싱 국가대표 홍서인 “11월 결혼, 양보하고 이해하며 살게요”[화보]


펜싱 국가대표 홍서인(서울시청)이 11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담당하는 아이웨딩 측은 홍서인이 오는 11월 12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5살 연하 일반인 예비 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제주 라메종 풀빌라의 총책임자로 근무 중인 유현석 씨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모습이다. 홍서인은 러블리하고 고급스러운 드레스로 신부의 세련된 이미지와 다소곳한 자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홍서인는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 생각하는 관점, 성격, 취미 등 모든 부분이 나와 잘 맞고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함께 해서 좋을 때는 두 배로 좋았고 힘들 때는 서로 힘이 되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옆에 없으면 안될 사람이라고 느꼈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며 지낸다면 그 어떤 것보다 행복하다고 믿는 부분이 가장 컸었기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홍서인 커플은 결혼식이 끝나고 하와이로 5박 7일의 신혼여행을 다녀와 내년 아시안게임을 출전을 위해 훈련과 운동에 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아이웨딩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