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드라마화…“2019년 편성” [공식입장]

입력 2017-10-24 16: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웹소설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드라마화…“2019년 편성” [공식입장]

FNC애드컬쳐가 인기 웹소설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를 드라마로 제작한다.

FNC애드컬쳐의 한 관계자는 24일 “최근 웹툰/웹소설 플랫폼 ‘저스툰’의 인기 연재작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와 판권 계약을 마쳤다. 2019년 채널 편성을 목표로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작가 김주희)는 로맨스릴러 장르를 표방한 작품으로, 맞붙은 베란다를 사이에 두고 동생을 찾기 위해 과거를 바꾸려는 남자와 언니를 살리기 위해 미래를 바꾸려는 여자가 겪는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를 다룬다.

특히 시·공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신비한 연옥 목걸이라는 소재와 경주 안압지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공간, 문화재 복원사라는 주인공의 설정 등 한국적 정서의 새로운 이야기가 드라마화 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FNC애드컬쳐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 ‘달콤한 원수’, KBS 2TV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제작한 드라마·예능 제작사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