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예능 ‘섬총사’, 짧은 경험이지만 많이 얻었다”[화보]

입력 2017-10-25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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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예능 ‘섬총사’, 짧은 경험이지만 많이 얻었다”[화보]

예능프로그램 ‘섬총사’를 통해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훔친 배우 강지환의 화보를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다양한 룩을 훌륭히 소화하며 가을 남자의 면모를 선보이며 촬영장의 여성 스태프들 마음을 훔쳤다는 후문.

배우 강지환은 드라마 ‘몬스터’가 끝난 후 1년 정도의 휴식을 갖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 출연으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예열을 시작했다.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그는 이번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짧은 경험이었지만 나름 얻은 게 많다. 무엇보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까지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우 강지환은 캐릭터 연구와 연기 준비에 공을 들이는 배우로 유명하다. “특출난 외모나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게 아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면 남들보다 두세 배 이상의 노력을 할 수 밖에 없다”라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더해진 연기론을 밝혔다.

영화 ‘차형사’ ‘7급 공무원’ 등을 통해 선보인 코미디 연기마저 진지하게 접근해 항상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강지환은 드라마 ‘몬스터’ 이후 재충전을 시간을 갖고 있다. ‘섬총사’ 출연을 위해 최근의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한 그는 최근에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관점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예전에는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나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를 보며 부러워 했다면, 요즘은 반대로 주목 받지 못한 작품을 챙겨서 본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어떤 부분을 더하면 작품이 살 수 있었을까’를 고민해보곤 한다”며 데뷔 15년이 훌쩍 넘은 배우의 소신을 전했다.

1년 여의 휴식 중에도 일에 대한 고민을 버리지 않은 배우 강지환의 도전이 기대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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