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아이 캔…’, 청소년 위한 영화 선정

입력 2017-10-2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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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명필름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올해 3/4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에 선정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25일 극영화 부문 국내 영화에 ‘아이 캔 스피크’를 비롯해 외국영화 ‘덩케르크’, 다큐멘터리 부문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 애니메이션 부문 ‘소나기’ 등 모두 4편을 선정했다. 나문희와 이제훈이 주연한 ‘아이 캔 스피크’는 위안부 피해자라는 아픔을 지닌 할머니가 9급 공무원 청년에게 영어를 배우며 일어나는 이야기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세상을 향해 진실을 증언하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이 영화는 기존 위안부 영화들과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위안부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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