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1’ 출신 오태석의 친형제 듀오 오브로젝트가 이별을 겪은 모두를 위한 노래로 가을 감성을 저격한다.
오브로젝트는 오늘(27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연애의 온도’를 발매한다.
신곡 ‘연애의 온도’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소중한 기억 속, 가슴 푸근한 사랑의 온도를 그린 발라드다. 오브로젝트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으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극대화시킨 미니멀한 편곡이 가을 감성을 아련하게 울린다.
특히 “어설프게 널 품에 안던 8월의 여름 그제서야 사랑을 배웠어” “참 포근했던 너와의 온도” “제법 쓸쓸해진 가을 거리 그 위로 어딘가 있을 널 찾아본다”와 같은 서정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실 예정이다.
오브로젝트는 “연인은 처음 만나서 헤어짐을 겪기까지 정말 많은 추억을 공유한다. 하지만 헤어진 뒤에는 서로 남이 되어 살아간다. 이 노래가 이별한 모두에게 과거 뜨거웠던 ‘연애의 온도’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브로젝트는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 출신의 보컬 오태석과 언더그라운드 힙합크루에서 활동했던 래퍼 윤닭으로 이루어진 싱어송라이터 친형제 듀오다.
그간 오브로젝트는 ‘봄이라서 발매함’, ‘전화하지마’, ‘너 예뻐서 발매함’을 비롯해 신인 걸그룹 P.O.P의 멤버 아형이 참여한 ‘디어 러브(Dear Love)’ ‘Sorry’ 등 달달한 사랑 노래는 물론, 쓸쓸한 이별 감성까지 다양하게 담아내며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배우 이현우, 팬텀의 한해, 스탠딩에그, 미스에스의 강민희 등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매 달 자신들만의 스타일이 담긴 자작곡들로 성장 기록을 남기며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곡 ‘연애의 온도’는 오늘(27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