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11월 16일 재개봉 확정

입력 2017-10-28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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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11월 16일 재개봉 확정

전세계 관객들의 로맨스 바이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 오는 11월 16일, 10년 만의 재개봉을 확정 지으며 사랑스러운 감성이 물씬 드러나는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연결고리가 전혀 없는 두 남녀가 빛나는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뮤직 로맨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 오는 11월 16일, 10년 만에 관객들의 곁으로 다시 찾아온다. 2007년 국내 개봉 당시, 로맨스와 음악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누적 관객수 110만 명을 동원한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여기에,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여심뿐만 아니라 남심까지 사로잡은 배우 드류 베리모어와 로맨틱 코미디의 제왕 휴 그랜트의 만남은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며, 로맨틱 영화 중 가장 사랑스러운 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두 배우가 함께 부른 OST는 지금까지 관객뿐만 아니라 리메이크곡이 출시될 만큼 음악 뮤지션 사이에서도 회자되는 명곡으로 꼽히고 있어, 이번 재개봉 소식에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티저 포스터는 두 주인공 휴 그랜트와 드류 베리모어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피아노를 두 남녀 사이의 가슴 설레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여기에, 관객들이 뽑은 영화 속 명대사 중 하나인 “당신이 내 생애 최고의 히트작이에요”라는 카피가 더해진 이번 포스터는 첫 개봉 당시 느꼈던 진한 여운을 다시 한번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 달콤한 로맨스 바이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오는 11월 16일, CGV 단독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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