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무한도전’ 오늘 뭉친다…“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입력 2017-11-01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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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오늘 뭉친다…“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나선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은 1일 인천대교에서 시작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이날 성화봉송에는 그리스 성화인수단인 피겨퀸 김연아에 이어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미래 유영 선수, ‘무한도전’ 멤버들, 수지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은 성화를 들고 약 200m씩 평창을 향해 달릴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무한도전’ 멤버들의 성화봉송은 방송 촬영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방송 재개가 아닌 일회성 촬영이라는 것이 제작진 측의 설명이다.

제작진 측은 동아닷컴에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촬영은 일회성으로 진행된다. 애초 예정된 촬영으로, 국제적인 행사인만큼 취소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촬영을 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 재개에 대해서는 “미정이다. 이번 촬영 이후에는 다시 녹화 일정이 따로 잡히지 않은 만큼 언제 재개할지 알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무한도전’은 지난 9월 시작된 MBC 총파업으로 인해 장기간 결방 중이다. ‘무한도전’ 외에도 다른 예능프로그램들이 결방되고, 대체 프로그램, 스페셜 방송분이 정규 시간대를 채우고 있다. 이런 파행적인 운행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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