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X조한선X윤소이 ‘우리들의 천국’, 12월 개봉 확정[공식]

입력 2017-11-03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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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X조한선X윤소이 ‘우리들의 천국’, 12월 개봉 확정[공식]

영화 '우리들의 천국'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짓고,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우리들의 천국'은 어린 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형제가 범죄자와 경찰로 만나 벌어지는 갈등과 용서, 화해를 그린 가장 한국적인 정서의 범죄 액션 영화로, 국내 최대의 유물밀반출사건을 맡은 특별수사팀 ‘태주’와 부산 최대의 범죄조직 마립칸의 제2인자의 자리에 오른 ‘태성’ 두 형제의 대결을 그려내며 올겨울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까지 사로잡으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성훈은 이번 영화에서 범죄조직의 2인자 ‘태성’ 역으로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며 기존의 캐릭터에서 보여준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거칠고 강렬한 액션과 인상적인 내면 연기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데뷔해 '무적자', '열혈남아' 등을 통해 잘생긴 외모와 연기력을 선보였던 배우 조한선이 범죄자가 된 동생 사이에서 갈등하는 경찰 ‘태주’ 역으로 분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고, 두 형제 사이에서 큰 아픔의 비밀을 간직한 채 자신의 길을 가는 여인 ‘찬미’ 역으로는 매력적인 배우 윤소이가 맡아, 놀라운 마지막 반전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공정환, 박철민, 손병호, 박지일, 이재용, 박정학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배우들의 출연으로 관객들의 신뢰감을 높이며, 영화를 더욱 풍부하게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우리들의 천국'은 100% 부산 로케이션으로 오륙도와 범일동 안창마을, 부산항 7부두 등 이제껏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담아내며, 작품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켜주고 있다. 그동안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친구', '해운대'부터 '국제시장' 등이 로컬 촬영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한 바 있어, '우리들의 천국' 역시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렇듯 신선한 조합의 캐스팅부터 명품조연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부산 올로케이션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로 완성된 웰메이드 영화 '우리들의 천국'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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