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체크,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 내한 오프닝 장식

전자음악 밴드 글렌체크가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에서 새롭게 기획하고 주최하는 프로젝트 ‘PURA LANA(퓨라 라나)’의 첫 번째 게스트 ‘Gabriel Garzón-Montano(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 내한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PURA LANA는 이센스, 글렌체크, XXX 등이 소속된 BANA가 다양한 문화적 컨텐츠를 직접 큐레이팅하여 소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로써 미국의 떠오르는 R&B 싱어송라이터이자 다재다능한 연주가인 Gabriel Garzón-Montano가 그 첫번째 게스트로써 이름을 올렸다.

그는 세계적인 랩 스타 ‘Drake(드레이크)’의 앨범 수록곡 ‘Jungle(정글)’에 음악과 목소리가 샘플링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Stones Throw Records(스톤 스로우 레코드)’ 소속의 아티스트로써 2014년 데뷔 EP 이래로 Funk, 소울 장르가 잘 어우러진 스타일리쉬한 R&B 음악을 선보여왔다.

세계적인 락 스타 ‘Lenny Kravitz(레니 크레비츠)’, Tuxedo의 맴버로써도 국내에 수차례 내한하며 사랑받아왔던 ‘Mayer Hawthorne(메이어 호손)’ 등과 함께 투어를 하며 음악 팬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던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는 이번 PURA LANA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또 여러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 섭외 1순위인 ‘글렌체크’의 검증된 라이브 무대가 함께 한다는 소식은 이번 PURA LANA 첫번째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올해 자신의 데뷔앨범 [Jardin]을 발표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기도 한 떠오르는 아티스트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의 이번 공연은 30일 저녁 8시 홍대 YES24 무브홀에서 열리며, 오늘(8일) 정오부터 YES24에서 예매 가능하다.

본 공연의 주최는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며 주관은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