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하이트 맥주 TV 광고.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012년 흑맥주 스타우트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드라이d, 맥스, 하이트 등 수출 종류를 늘려가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왔다. 현지마케팅이 본격화된 2015년에는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다수가 홍콩 마트, 편의점, 백화점 등 2000여 곳에 입점했다. 2016년 닐슨 자료에 따르면 하이트는 홍콩 가정시장에서 판매랭킹 7위에 올랐다.
하이트는 국내에서 6개월 만에 1억 캔을 판매한 필라이트 1만 상자를 9월 홍콩에 첫 수출했는데 인기가 높아 이달 추가 수출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