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혼성그룹 처음엔 의심, 데뷔곡 공개 후 울컥”

입력 2017-11-21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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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혼성그룹 처음엔 의심, 데뷔곡 공개 후 울컥”

KARD 멤버들이 데뷔 1년을 맞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 에서는 그룹 KARD의 두번째 미니앨범 ‘YOU & ME’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KARD라는 이름으로 활동한지 1년이 되고 유투브 조회수도 많이 올랐는데 멤버별로 1년을 되돌아보면 어느 순간이 제일 기뻤냐는 질문에 비엠은 “고향이 LA인데 5년동안 연습생활 하면서 가족들, 친구들 하고 떨어져 있었다. 이번에 투어 하면서 고향을 방문하게 됐는데 친구들과 가족들 앞에서 그동안 뭘 준비했는지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답했다.

이어 전소민은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데뷔앨범을 발표했을 때였다.” 고 말했다. 전지우 역시 “데뷔앨범 Hola Hola 쇼케이스를 하면서 처음 보여드릴 때 울컥했었다. 정식 데뷔곡을 보여드리면서 정말 실감이 났고 울컥했던 기억이 있다” 고 답했다.

제이셉은 “첫 팬미팅이 기억에 남는다. 선착순이어서 소수로 오셨었는데 그 때 팬분들하고 처음 대화 해보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구나’ 를 느껴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 고 답했다.

한편 KARD의 이번 타이틀곡 ‘You In Me’는 Break 비트 위 무거운 피아노 반주에 차가운 여성 멤버들의 보컬색이 더해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변질된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감정의 절정을 노래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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