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박준섭,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입력 2017-11-21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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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 박준섭(25)이 올댓스포츠(대표 구동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초등학생 시절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던 이색 경력이 있는 박준섭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3년 코리안 투어에 입문했다.

올해 2017 코리안투어 18개 대회에 출전하여 제 60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공동 4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공동 2위 등 탑10에 총 3차례 들었고, 제네시스 포인트 19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24위(163,060,000원)로 시즌을 마감했다.

박준섭은 올 시즌 KPGA코리안투어 평균드라이브거리(289.76야드)와 그린적중율(74.04%) 부문에서 각각 7위에 오르는 등 파워와 정교함을 고루 갖춘 잠재력 있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박준섭은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든든한 동반자를 얻은 만큼 투어 생활에 전념해 꾸준히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동계 시즌 동안 차분히 준비해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댓스포츠는 박준섭 외에도, 미국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배상문(31)을 비롯해 KPGA 김태훈(32), 미국 LPGA 이미향(24), KLPGA 박민지(19), 고나혜(21) 등 주요 선수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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