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첫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지호(정수정 분)는 제혁(박해수 분)의 어머니와 함께 접견을 했다.
지호는 “어머니한테 아직 헤어졌다고 안 했냐”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그러다가도 제혁의 안부를 물으며 걱정했다. 그러자 제혁은 “밥은 정말 맛이 없고 잠은 한숨도 못 잤다. 추워서 감기가 걸린 것 같다”라고 투정을 부렸다.
그러면서도 지호의 옷차림을 보고 “너무 파진 것 같지 않나”라며 눈치를 줬다. 그러자 지호는 “이제 남자친구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라고 말했다.
제혁은 “지호야, 오빠 괜찮아. 이제 이런 데 안 와도 된다”라고 말했다.
지호는 “오빠는 잘못한 거 없다. 그러니까 기죽지마라. 우린 다 오빠 편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