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측 “매니저 과오 인정, 책임 물어 조치 취할 것”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11-27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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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러블리즈.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측 “매니저 과오 인정, 책임 물어 조치 취할 것” [공식입장 전문]

걸그룹 러블리즈 측이 팬 사인회에서 발생한 매니저의 언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지난 26일 열린 러블리즈 팬 사인회에서 매니저가 자신을 화장실로 데려가 문을 잠그고 반말을 했다고 폭로했다. 일종의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팬을 압박하려 한 사실이 알려진 것.

이에 대해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매니저는 모든 부분에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했으며 이에 책임을 물어 조치를 취하겠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내부적으로 재정비하고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러블리즈는 최근 신곡 ‘종소리’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하 러블리즈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 입니다.

2017년 11월 26일 러블리즈 앨범 발매 팬 사인회 현장에서 있었던 매니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관련하여 사과드립니다.

해당 매니저가 팬분에게 했던 언행에서 상처를 받으셨을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해당 매니저는 모든 부분에서 본인의 과오를 인정했으며 이에 책임을 물어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내부적으로 재정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더욱 겸손한 자세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러블리즈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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