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용띠클럽’)은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클럽 5인방(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의 로망여행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1월 28일 화요일 오늘 밤 11시, 4주만에 4회 방송이 예고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띠클럽’ 4회에서는 다섯 친구들과 절친한 god 박준형이 깜짝 등장해 이 같은 남자들의 수다가 더욱 강력해진다는 전언이다. 그 중 하나가 1999년 발매돼 큰 사랑을 받은 god ‘어머님께’의 뮤직비디오 이야기라고.
1999년 당시 신인 배우였던 장혁은 god ‘어머님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 가슴 뭉클한 연기를 선보여 크게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god ‘어머님께’ 뮤직비디오의 첫 버전은, 우리가 기억하는 것이 아니었다고.
이날 방송에서 장혁과 박준형은 18년 전 ‘어머님께’ 뮤직비디오 뒷이야기를 털어놓을 전망. 특히 장혁은 “처음에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나보고 쉐도우 복싱을 하라고 했다. 세상에 대한 분노와 좌절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다. 3분 동안 혼자 쉐도우 복싱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혁과 박준형은 ‘어머님께’ 뮤직비디오를 다시 찍게 된 사연을 회상했다고. 과연 두 사람이 밝힌 ‘어머님께’ 뮤직비디오 비화는 무엇일까. 당시 이들이 공유한 추억은 무엇일까. 18년 전 장혁과 박준형의 이야기가 모두 공개될 ‘용띠클럽’ 4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