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슉업’ 정대현 “내 인생 가장 큰 변화를 만나”

입력 2017-11-30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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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정대현이 뮤지컬 ‘올슉업’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 프레스콜에서는 휘성, 박정아, 손호영, 서신애, 정대현, 허영생 등이 참석해 극의 하이라이트 시연을 보였고 후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뮤지컬 ‘올슉업’ 은 전 세계적으로 로큰롤 열풍을 일으킨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을 묶어 주크박스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그의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수 휘성, 박정아, 손호영, 정대현, 허영생 그리고 배우 서신애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정대현은 “선배들이 너무 완벽하시다. 그래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 뿐이었다. 이 뮤지컬을 통해 지금까지 배울 수 없었던 것을 경험했다. 이 뮤지컬이 끝나면 또 다른 내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올해 뮤지컬 ‘나폴레옹’으로 클래식한 뮤지컬에 도전한 그가 선택한 것은 로큰롤이다. 이에 대해 정대현은 “‘나폴레옹’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다. 이 뮤지컬이 제 성격을 더 많이 드러나게 해준 것 같다. 또한 ‘올슉업’을 통해 많은 변화가 내게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올슉업’은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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