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 프레스콜에서는 휘성, 박정아, 손호영, 서신애, 정대현, 허영생 등이 참석해 극의 하이라이트 시연을 보였고 후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뮤지컬 ‘올슉업’ 은 전 세계적으로 로큰롤 열풍을 일으킨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을 묶어 주크박스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그의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수 휘성, 박정아, 손호영, 정대현, 허영생 그리고 배우 서신애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정대현은 “선배들이 너무 완벽하시다. 그래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 뿐이었다. 이 뮤지컬을 통해 지금까지 배울 수 없었던 것을 경험했다. 이 뮤지컬이 끝나면 또 다른 내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올해 뮤지컬 ‘나폴레옹’으로 클래식한 뮤지컬에 도전한 그가 선택한 것은 로큰롤이다. 이에 대해 정대현은 “‘나폴레옹’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다. 이 뮤지컬이 제 성격을 더 많이 드러나게 해준 것 같다. 또한 ‘올슉업’을 통해 많은 변화가 내게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올슉업’은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