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과 계약 무효’ FA 마이탄, LAA와 220만 달러에 계약

입력 2017-12-06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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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마이크 소시아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징계로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케빈 마이탄(17)이 LA 에인절스와 계약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버스터 올니는 6일(한국시각) 내야수 마이탄이 LA 에인절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마이탄은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이번 애틀란타의 징계 때 풀린 12명의 선수 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LA 에인절스는 마이탄에게 220만 달러를 지불한다.

마이탄은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루키 리그에서 타율 0.241와 2홈런 OPS 0.629 등을 기록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마이탄은 2018시즌에도 18세에 불과하다. 따라서 마이탄의 성적과는 관계없이 당분간은 높은 가치를 유지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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