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세모방’ 헨리, 친화력 끝판왕…처음 본 사람 집까지 방문

입력 2017-12-09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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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글로벌 톱스타 헨리가 대구에 떴다. 그는 ‘어디까지 가세요?’의 버스 레이스를 통해 수많은 대구 시민들을 만났고, 특유의 넉살꾼 매력을 방출하며 시민들과 찰떡궁합 케미를 터트렸다.

9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어디까지 가세요?’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친화력 대장 헨리가 고등학생 소녀부터 버스 기사님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대구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버스 레이스에서 처음 만나는 시민들과도 마치 10년은 알고 지낸 절친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눠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공개된 사진 속 헨리는 어르신과 얼굴을 밀착한 채 셀카를 찍고, 시민들과 함께 낙엽을 쓰는 등 특유의 넉살 좋은 성격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또한 그는 버스에서 만난 승객의 집에 방문, 화장실에 들어가며 귀여운 애교로 인사를 해 ‘모태 러블리’다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 밖에도 헨리는 친화력 대장답게 지금껏 ‘어디까지 가세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통법으로 눈길을 끌 예정. 그는 처음 보는 버스 기사님에게도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죠?”라며 친근한 인사로 너스레를 떨었고, 길에서 만난 학생들에게 기습적으로 가위바위보를 외치며 만두 내기를 하는 등 세계 최강의 친화력을 보였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이 펼쳐질 오늘(9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헨리는 학생들과의 기습 만두 내기에서 만두를 얻어먹을 수 있을지, 세대를 뛰어넘은 헨리의 세계 최강 친화력은 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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