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 느낌 처음”…‘알쓸신잡2’ 몰랐던 빅재미

입력 2017-12-15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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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 느낌 처음”…‘알쓸신잡2’ 몰랐던 빅재미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 잡학박사들이 서울로 발길을 돌린다.

15일 방송되는 ‘알쓸신잡2’ 8회에서는 사람사는 이야기가 가득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로 떠난 다섯 박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총 2주간 선보일 박사들의 서울 수다여행의 첫번째 지역은 종로와 중구.수년간 서울의 중심지이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깊은 유래를 갖고 있는 '종로-중구'편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하며 재미와 화제를 이어간다.

이날 ‘알쓸신잡2’ 공식 여행 전문가 유시민에게 도전장을 내민 일일 여행 메이트 유희열-유현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현준은 서울의 대표 명소 ‘종묘’를 방문해 건축가의 시각에서 보는 유적지의 멋과 과학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 일명 '서울 토박이'로 익히 알려진 유희열은 모두에게 당당하게 소개할 만한 추억의 장소를 찾아간다.

유시민은 대한민국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있는 장소를 방문한다. 최근에 개방된 과거 한양의 북쪽 대문 ‘숙정문’부터 민주화 운동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거리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소개할 예정. 황교익은 “추운 겨울에 먹는 냉면이 가장 맛있다”는 이론을 그럴듯한 근거와 함께 던지며 출연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날 ‘역사를 알면 한양과 서울이 다르게 보인다’, ‘서울 도심에서 조개 유물이 발견된 이유’, ‘지금의 서울은 보일러가 만들었다’ 등 알고나면 더욱 궁금해지는 주제들이 시청자들의 지적 욕구를 자극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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