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하극상?”…‘뭉뜬’ 김용만, 샘 오취리에게 곤장 맞아

입력 2017-12-19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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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하극상?”…‘뭉뜬’ 김용만, 샘 오취리에게 곤장 맞아

맏형 김용만이 샘 오취리에게 곤장을 맞았다.

19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사상 첫 국내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외 3명과 ‘비정상 4인방’ 기욤, 알베르토, 다니엘, 샘 오취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순천-거제-통영 일대를 여행하게 된 패키지 멤버들은 먼저 순천의 관광 명소 낙안읍성을 찾았다. 옛날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이곳에서 멤버들은 한국 전통 옥사 체험에 나섰다.

옥사를 둘러보던 김용만은 곤장 맞기 체험장에서 발길을 멈췄다. 호기심을 참지 못한 그는 그대로 곤장대에 누웠다. 이를 기다렸다는 듯 패키지 막내 샘 오취리가 몽둥이를 집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난으로 시작된 상황극이지만 곤장을 든 건장한 샘 오취리의 위협적인 모습을 본 김용만은 “내가 여심을 훔친 것 말고는 무슨 죄가 있냐”며 최후의 발악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샘 오취리는 간절한 호소에도 굴하지 않고 곤장을 내려쳤다. ‘찰싹’ 소리가 거대하게 들릴 만큼 엄청난 샘 오취리의 곤장 세례에 맞지 않은 멤버들마저 깜짝 놀랐다는 후문.

처음으로 떠난 국내 패키지여행에서 곤장 봉변까지 당하게 된 김용만의 사연은 19일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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