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아빠’ 박지헌이 밝힌 육아법 “내 행복→아이의 행복”

입력 2017-12-19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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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아빠’ 박지헌이 밝힌 육아법 “내 행복→아이의 행복”

‘다둥이 아빠’ 박지헌이 행복한 육아비법을 공개했다.

V.O.S 그룹 멤버이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박지헌이 ‘놀이 콘텐츠’ 플랫폼 모델로 새롭게 나선 가운데 아빠와 엄마의 공동 육아와 놀이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전했다.

곧 태어날 아이까지 총 여섯 명의 자녀를 둔 아빠 박지헌은 “아이들로 인해 요즘 정말 행복하다”고 밝히며 “평소에 저는 아이들과 놀아준다는 개념보다는 제가 즐겁게 놀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논다. 그래야 나에게도 스트레스가 되지 않고, 아이들도 그것을 잘 안다. 아빠가 나랑 노는게 행복한지 아닌지를 잘 알기 때문에 내가 행복하려고 노력하면 그것이 결국 아이의 행복이 되는 것 같다.” 고 남다른 놀이 가치관을 전했다.

이어 박지헌은 “저는 육아를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선물이냐면 우리를 성장시켜주는 선물이다. 육아는 우리를 성장시켜 준다. 특히 아내와 남편을 서로 돈독하게 만들어준다. 그 효과로 인해서 선순환이 일어난다. 아이는 아빠와의 관계를 통해 안정감을 얻게 되고, 아이의 안정감을 통해 아내는 그 모습을 보고 가정 안에서 사랑과 확신을 얻게 된다. 제가 아이를 사랑하면 아내가 또 저를 사랑하고 그렇게 선순환이 이루어져 가정이 화목하게 되는 것 같다.” 고 공동 육아와 아빠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훈훈하게 밝혔다.

이와 함께 박지헌은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있을 때 정말 행복해한다. 엄마가 많은 부분을 채워주고 있지만 또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 아이들이 안정감과 정서를 갖는 데는 아빠의 사랑이 필요하다. 낯설고 어려울 수 있지만, 그 믿음을 가지고 아빠놀이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확신을 갖고 함께 도전하셨으면 좋겠다.” 고 대한민국 아빠들에게 응원과 도전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지헌은 현재 가수로도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대한민국 대표 모범 아빠이자 육아의 신으로 등극하며 채널A ‘아빠본색’에도 합류, 오는 20일부터 방송을 통해 거침없는 리얼 아빠라이프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아빠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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