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내년 설에 돌아오나…MBC “진행 여부 논의 중” [공식입장]

입력 2017-12-20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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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내년 설에 돌아오나…MBC “진행 여부 논의 중” [공식입장]

MBC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아육대’)가 돌아올까.

20일 한 매체는 “‘아육대’가 2018년 1월 15일 본 녹화를 시작한다. 1월 22일부터는 볼링을 비롯한 추가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상대적으로 부상 위험이 적은 양궁 볼링 리듬체조 계주 등을 위주로 촬영할 계획”이라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전했다.

이와 관련해 MBC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육대’ 진행 여부 자체를 논의 중인 상황이다. 녹화 날짜 또한 확정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2010년 추석 연휴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민족 대명절마다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지난 추석에는 MBC 총파업으로 인해 취소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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