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1루수’ 맷 아담스, 워싱턴과 1년-400만 달러 계약

입력 2017-12-21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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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아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1루수 맷 아담스(29)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했다. 워싱턴은 아담 린드의 자리를 아담스로 채우게 됐다.

미국 팬래그 스포츠 존 헤이먼은 21일(한국시각) 워싱턴이 아담스와 1년-4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대 5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있다.

메이저리그 6년차의 아담스는 이번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활약했다. 1루수와 좌익수로 나섰다.

성적은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131경기에서 타율 0.274와 20홈런 65타점, 출루율 0.319 OPS 0.841 등이다.

특히 아담스는 애틀란타 이적 후 100경기에서 타율 0.271와 19홈런 58타점, 출루율 0.315 OPS 0.858로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워싱턴에서는 라이언 짐머맨의 백업 1루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아담스는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OPS 0.896을 기록했다. 오른손 투수 전문 대타로도 활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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