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부모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가족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3600명을 포함해 방문객 3만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또 최근 완구시장 아이콘인 ‘공룡메카드’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부대행사는 덤이다. 터닝메카드R 체험존에서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선보였던 쉽고 재미있는 RC카 놀이를 다양한 게임으로 즐기게 했으며 소피루비 코너에서는 완구와 화장품의 협업 ‘화장품 궁전 메이크업 세트’를 직접 체험하게끔 했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아동기의 경험과 학습은 주로 놀이를 통해 얻게 되는 만큼 평소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은 아이들의 감성지수 발달과 함께 또래 관계 형성,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며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 공간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