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결승골’ 맨시티, 18연승… 최다 연승 타이에 -1

입력 2017-12-28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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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리하며 리그 1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어폰 타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7-18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18연승으로 늘렸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9승 1무로 무패 선두를 질주했다.

또한 맨시티는 지난 2013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시절 이뤄냈던 최다 연승(19연승) 기록에 단 1승만을 남겼다.

경기 초반에는 뉴캐슬이 맨시티의 맹공을 잘 막아냈다. 맨시티는 계속해 뉴캐슬의 골문을 노렸지만,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터진 것은 전반 31분. 스털링이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왼발로 밀어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뉴캐슬은 3분 뒤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맨시티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맨시티는 결국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맨시티는 후반 들어 맹공에도 불구하고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이에 뉴캐슬이 후반 막판 역습을 보였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결국 이날 경기는 전반 31분에 터진 골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맨시티는 1-0으로 승리하며, 18연승을 완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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