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구자철, 분데스리가 18R 베스트 11 선정

입력 2018-01-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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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침묵을 뚫고 시즌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린 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사진 오른쪽)이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16일(한국시간) 2017∼2018시즌 18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는데 미드필더 가운데 한 자리에 구자철의 이름을 적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구자철이 팀 내 최다 득점자 알프레도 핀보가손(29·아이슬란드)의 부재 속에서 헤딩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선정배경을 전했다. 구자철은 13일 함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5분 멋진 헤딩골을 터뜨리고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구자철의 첫 번째 득점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는 구자철의 팀 동료 카이우비(30·브라질)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하메스 로드리게스(27·콜롬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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