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이상화(29·스포츠토토)가 최종 담금질을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이상화는 오래 전부터 연을 맺고 있는 케빈 크로킷 캐나다 대표팀 코치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나설 예정이다. 다음달 4일 귀국한 뒤 곧바로 강릉으로 이동해 대회를 준비한다. 2006년 토리노 대회를 통해 올림픽 무대에 데뷔한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대회 여자 500m 금메달로 세계 정상을 꿰찼다. 2014년 소치 대회에서도 라이벌들의 질주를 뿌리치고 2연패에 성공했다.
김마그너스(20·협성르네상스)가 22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플라니차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남자 15㎞ 인터벌 스타트 클래식에서 40분01초6으로 전체 78명 중 47위에 올랐다. 전날 1.6㎞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43위에 그친 김마그너스는 이틀 연속 40위대 성적을 냈다. 김마그너스가 월드컵에서 40위대 성적을 낸 것은 지난해 3월 노르웨이 드람멘에서 벌어진 대회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43위에 이어 세번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