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두 40일간 대만 카오슝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8년 시즌 대비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전지훈련에는 조원우 감독 등 코칭스태프 14명과 선수 45명이 참가하며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김해국제공항(오전 10시 40분, BX795)에서 대만 카오슝으로 이동한다.

선수단은 카오슝에서 2월 23일까지 훈련을 하고 오키나와로 장소를 옮겨 국내 타 구단(SK, 삼성, LG, 한화)과 연습경기를 하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린다.

전지훈련은 3월 10일 종료되며 선수단은 김해국제공항으로 귀국(오전 11시, LJ242)한다.

한편, 레일리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 3명은 다음 달 4일 카오슝으로 합류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