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현은 최근 끝난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2018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4강에 올랐다. 랭킹 포인트에서 무려 720점을 획득해 총 1472점으로 ‘톱 30’에 진입했다. ‘아시아 최고 랭커’에도 매우 근접했다.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29)는 부상으로 이번 호주오픈에 불참하게 되면서 순위가 3계단 하락해 27위를 기록했다. 정현과는 단 두 계단 차다.
한편, 세계랭킹 1위는 여전히 라파엘 나달(32)이 지켰다. 2018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한 로저 페더러(37)는 기존 2위 자리에 그대로 머물렀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