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단 하나의 감성 영화 탄생을 예고한 영화 ‘여중생A’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전국민 감성 웹툰 [여중생A] 원작 영화 ‘여중생A’가 풋풋한 감성을 듬뿍 담아 마음을 울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친구 '백합'과 '태양', 그리고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관계 맺고, 상처 받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한 ‘미래’(김환희)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술만 먹으면 무섭게 변하는 아빠가 있는 집과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마저도 외면하는 학교에서 늘 풀이 죽어 있는 ‘미래’(김환희). 어느 날 “우리 서로 도와주면 어때?”라며 완소녀 반장 ‘백합’(정다빈)이 다가오고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게 되지만, 그만큼 ‘미래’(김환희)에게는 고민과 상처도 커져간다. 그런 ‘미래’(김환희)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은 다름 아닌 랜선친구 ‘재희’(김준면). 두 사람이 함께 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은 따뜻한 미소를 자아내며 저절로 응원을 던지게 만든다. ‘미래’(김환희)는 과연 진짜 친구를 만날 수 있을지, ‘재희’(김준면)가 말하는 풀어야 할 숙제는 무엇일지, 그리고 ‘미래’(김환희)의 옆을 맴도는 인형탈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감성적인 비주얼과 명대사 가득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는 영화 ‘여중생A’.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누구나 응원하고 싶어지는 공감 100% 스토리와 ‘곡성’의 김환희, ‘글로리데이’의 김준면이 펼칠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6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