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Luc Besson) 감독이 여배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19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뤽 베송 감독과 두 작품을 함께한 한 여배우가 그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뤽 베송 감독을 고소한 여배우가 누군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그는 뤽 베송 감독이 자신을 성적으로 학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여배우는 이틀 전 파리의 한 호텔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뤽 베송 감독은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법률 대리인은 성폭행 사실에 대해 “그에 대한 혐의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뤽 베송 감독은 영화 ‘레옹’과 ‘루시’ ‘발레리안: 천 개의 행성의 도시’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