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벨트, ‘5홈런’ 폭발적인 장타… NL 이주의 선수

입력 2018-05-22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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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벨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폭발적인 장타력을 자랑한 브랜든 벨트(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벨트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2번째 수상. 앞서 벨트는 지난 2013년 이 상을 받았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무려 5년 만의 일이다.

벨트는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444와 5홈런 11타점 8득점 12안타, 출루율 0.500 OPS 1.574 등을 기록했다.

특히 벨트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21일에도 홈런 1개를 추가했다.

이에 벨트의 성적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1일까지 시즌 44경기에서 타율 0.313와 11홈런 29타점, 출루율 0.413 OPS 1.006 등을 기록했다.

이는 커리어 하이의 기록. 메이저리그 8년차의 벨트는 지난해까지 단 한 차례도 시즌 OPS 0.900을 넘지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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